"마음을 깨워, 그대가 느끼는 대로 생각하지 않으면. 어느덧 그대는 생각하는 대로만 느끼게 될 것이다." -------------------- #1 말장난인가? ... 그렇지만은 않다. 생각에 갇혀... 우리가 잊어버린 감수성은 얼마나 많았는가.. -------------------- #2 말에 대하여 (예언자 버젼) 그대는 생각으로 무엇을 발견하는가? 진리는 아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그러니, 말의 문법으로 말을 하지 말고 마음의 문법으로 말을 하라. 정말 표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느낌의 실체를 만났거든 이미 그대의 생각속에선 말할 수 없던 것을 말해야 한다. 그것이 그대가 할 수 있는 말의 예의. 그것이 어렵거든, 생각을 접고 다만 오감을 열어놓으라. 우리는 생각속에서 얼마나 세상을 불구의 것으로 받아들였던가, 생각을 떠난 정처없는 말들이 세상의 빛속에 자신의 망막을 맞출 때, 그때, 더듬더듬 발음해 보라. 그대가 흘려버린 저 산들을.. 그대가 흘려버린 저 마음들을.. 그대가 흘려버린 저 눈빛들을... 그대에게 오로지 단 한번, 외부와 진정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축복이 주어진다면, 그때, 그대에게 현재의 살아있음 외에, 무슨 생각이 또 필요할까. [싸이월드. 2003. 5] -------------------- #3 느끼는 대로 생각할 수도 없고... 생각하는 대로 살 수도 없다면... 그것이 가장 큰 삶의 불구가 아닌지... 사는대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때로 우리의 느낌과 생각의 대립은.. 사회성과 개인만이 지킬 수 있는 인간본성과의 투쟁이 되기도 한다.. 느낀대로 사고하라.. 더이상 사고를 신뢰할 수 없거든.. 느끼는 대로 그저 반응하라.. 생각은 없이.. ! -------------------- BGM : Michaelfranks - Vivaldi's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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